2026 아이치·나고야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가 18일 오후 6시 나고야 미즈호공원 육상경기장에서 개회식을 열고 24일까지 이어진다. 한국은 선수 214명을 포함한 357명의 선수단을 18개 전 종목에 보내 금메달 21개 이상과 종합 6위를 목표로 한다.

개·폐회식은 ‘우리는 저마다 아름다운 존재’라는 뜻의 ‘와비’를 주제로 꾸민다. 장애 유무와 국가, 문화의 차이를 넘어 함께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아이치 지역의 자연과 전통 축제, 장인의 기술을 공연으로 선보인다.

한국은 19일 사격과 사이클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20일에는 파리 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 조정두가 남자 10m 공기권총에 나서고, 장민호는 육상 남자 100m, 윤지유는 탁구 여자 단식에 출전한다. 윤지유의 목표는 단식 2연패다.

21일에는 보치아 최예진이 어머니이자 경기 파트너인 문우영씨와 함께하는 마지막 무대에서 여자 개인전 우승을 노린다. 태권도 주정훈은 남자 80㎏급 2연패에 도전하며, 파리 패럴림픽 은메달리스트 권효경은 펜싱 여자 에페 개인전 금메달을 겨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