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아이치·나고야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가 18일 오후 6시 나고야 미즈호공원 육상경기장에서 개회식을 열고 막을 올렸다. 24일까지 아시아 45개국·지역 약 4천명의 선수단이 18개 종목에서 500여개의 금메달을 놓고 겨룬다.

개회식은 '우리는 저마다 아름다운 존재'를 주제로 서로 다른 장애와 국적, 문화를 지닌 선수들이 함께하는 의미를 담았다. 일본의 전·현직 패럴림픽 선수 7명이 성화를 이어 날랐고, 마지막 주자들이 성화대에 불을 붙였다.

성화대는 아이치현 도자기 산지의 흙으로 장인과 시민이 함께 만들었으며 대회가 끝나면 흙으로 되돌릴 예정이다.

한국 선수단은 육상 장민호와 탁구 윤지유를 공동 기수로 내세워 16번째로 입장했다. 18개 전 종목에 선수 214명을 포함해 357명이 참가하며, 금메달 21개 이상과 종합 6위를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