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득점 선두를 놓고 야고와 클리말라, 무고사가 접전을 벌이고 있다. 14일 기준 울산 야고가 15골로 앞서고, 서울 클리말라가 14골, 인천 무고사가 13골로 추격 중이다. 최근 31라운드에서는 세 선수 모두 득점하며 경쟁을 이어갔다.

세 선수의 득점 방식은 서로 다르다. 몸싸움과 문전 마무리에 강한 야고는 24경기에서 15골을 기록했고, 최근 광주전에서 두 골을 넣어 선두에 올랐다.

클리말라는 속도와 수비 뒤로 침투하는 움직임을 앞세워 28경기에서 14골을 넣었다. 무고사는 수비 사이의 공간을 찾는 능력과 슈팅 타이밍이 강점으로, 여름에 주춤했던 득점 흐름을 최근 되살리고 있다.

무고사는 2024년 K리그1에서 15골, 지난해 K리그2에서 20골로 득점왕을 차지했다. 올해도 정상에 오르면 두 리그를 오가며 세 시즌 연속 득점왕을 기록하게 된다.

선두권 밖에서는 안양 마테우스가 12골, 울산 이동경이 11골로 추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