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지 시티가 14일(한국시간) 밀월 원정에서 1-0으로 승리한 가운데, 엄지성을 겨냥한 인종차별적 구호가 관중석에서 나왔다는 신고로 경기가 약 7분간 중단됐다. 엄지성은 당시 교체 명단에 올라 후반전 터치라인 부근에서 몸을 풀고 있었다.
스완지는 차별을 용납할 수 없다며 엄지성에 대한 지지와 조사 협조 의사를 밝혔다. 비토르 마투스 감독도 선수와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밀월은 경찰 수사에 협조하고 있으며, 차별 행위가 확인된 사람에게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CCTV 영상과 목격자 진술을 바탕으로 관련자를 확인하고 있다. 현재까지 체포된 사람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