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한 오상욱이 전국체전에서도 우승을 이어갔다. 16일 서귀포시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남자일반부 사브르 결승에서 하한솔을 15-1로 꺾었다. 지난해에 이어 개인전 2연패를 달성했으며, 일반부 개인전 우승은 통산 7번째다.
유도 여자대학부 78㎏ 이상급에서는 이현지가 모든 경기를 30초 안에 한판승으로 끝내며 우승했다. 결승에서는 김민영을 경기 시작 9초 만에 제압했다.
제주 출신인 이현지는 이날 개회식의 성화 최종 점화자도 맡았다.
역도와 사격에서는 한국 신기록이 나왔다. 손현호는 역도 남자일반부 75㎏급에서 용상 199㎏, 합계 353㎏으로 두 부문 기록을 새로 쓰며 우승했다.
공성빈은 사격 남자일반부 공기소총 개인전 본선에서 635.3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