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2관왕에 오른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이 전국체전에서도 금메달을 따냈다. 16일 서귀포시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전 남자일반부 사브르 개인전 우승으로 대회 2연패와 일반부 개인전 통산 7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가장 큰 고비는 도경동과의 준결승이었다. 오상욱은 0-5로 뒤진 출발을 극복하고 15-14로 승리했다.
결승에서는 하한솔을 상대로 12-0까지 앞서간 끝에 15-1로 우승을 확정했다.
여자 사브르에서는 전하영(서울특별시청)이 최지영을 15-13으로 꺾고 2년 만에 개인전 우승을 되찾았다. 여자 에페에서는 최인정(강원도청)이 준결승에서 송세라를, 결승에서 임태희를 이기고 금메달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