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SK가 20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6~2027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안양 정관장을 84-76으로 꺾었다. 시즌 첫 승을 거둔 SK는 1승 1패를 기록했고, 정관장은 4연승을 마감하며 6승 2패가 됐다.

정관장은 무릎 통증을 호소한 존 무니를 쉬게 했고, SK는 외국인 선수 2명이 함께 뛸 수 있는 2~3쿼터에 골밑 우위를 살렸다. 자밀 워니가 20점 17리바운드, 아이재아 힉스가 13점 5리바운드를 올리며 승리를 뒷받침했다.

초반 열세를 만회한 SK는 3쿼터 김낙현의 연속 3점슛 2개로 54-44까지 앞서 나갔다. 마지막 4쿼터에는 66-61로 추격당했지만 안영준이 3점슛 2개를 터뜨려 격차를 다시 두 자릿수로 벌렸다.

막판에는 워니가 골밑에서 활약하며 승리를 굳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