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학 대한민국농구협회 성인 남자 경기력향상위원장이 대표팀 업무를 내려놓고 KBL 경기본부장 역할에 집중한다. 협회는 15일 유 위원장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마친 뒤 사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 위원장은 지난해 4월 선임돼 약 1년 6개월간 남자 대표팀의 경쟁력 강화 업무를 맡았다. 이 기간 대표팀은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을 선임해 처음으로 외국인 감독 체제를 도입했고,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12년 만에 금메달을 따냈다.

협회는 잔여 임기가 끝나는 내년 초까지 후임을 두지 않고 은희석 부위원장에게 위원회 운영을 맡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