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14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2-0으로 이겼다. 선발로 나선 이강인은 61분을 뛰었고, 전반 1분 선제골로 이어진 공격에 패스로 관여했다.
맨유는 후반 29분 레니 요로가 조너선 데이비드와 충돌한 뒤 VAR 판독으로 퇴장당해 수적 열세에 놓였다. 아틀레티코는 후반 34분 데이비드의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히자 아데몰라 루크먼이 흘러나온 공을 밀어 넣어 승리를 굳혔다.
경기에서는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패스를 마친 이강인의 유니폼을 잡아당겨 움직임을 막은 장면도 관심을 끌었다. 이강인은 여러 차례 몸을 비틀었고, 이를 본 일부 팬들은 마르티네스의 견제가 지나쳤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