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세계선수권 우승을 차지하고 돌아온 이현지(용인대)가 모교에서도 금메달을 따냈다. 16일 제주 남녕고 체육관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여자대학부 78㎏ 이상급에서 8강은 23초, 준결승은 10초, 결승은 9초 만에 모두 한판승으로 끝냈다.
이현지는 아시안게임 은메달에 이어 아제르바이잔 바쿠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한 뒤 13일 귀국해 제주로 향했다. 시차에 적응하지 못한 상태에서도 우승한 그는 꿈을 키운 모교에서 후배들에게 만족스러운 경기를 보여줬다는 데 의미를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