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가 아시안투어 SJM 마카오 오픈에서 왕웨이쉬안(대만)과 연장 승부를 벌인 끝에 준우승했다. 18일 마카오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기록해 합계 17언더파 263타로 왕웨이쉬안과 공동 선두에 올랐지만, 첫 번째 연장전에서 버디를 잡은 왕웨이쉬안에게 우승을 내줬다.

승부는 마지막 홀까지 뒤집혔다. 임성재는 16번 홀(파4) 보기로 공동 선두를 허용한 뒤 17번 홀(파3) 버디로 다시 한 타 앞섰다. 18번 홀(파5)에서도 버디를 추가했으나 왕웨이쉬안이 이글로 따라붙으면서 연장전을 치르게 됐다.

임성재는 22일 충남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개막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DP 월드투어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대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