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첫선을 보인 버추얼 태권도가 뜨거운 관중 호응을 얻었지만, 장비 문제와 미숙한 꾸려짐은 보완해야 할 과제로 남았다. 2026.10.2 (도요하시[일본]=연합뉴스) 김동한

일정과 코스 구성을 나란히 보면 그림이 선명해진다.

가상 겨루기에 환호…반복된 장비 점검에 결승 47분 지연 적은 가상세계에 (도요하시[일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2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버추얼 태권도 혼성 16강에서 우리나라 안향식이 베트남 쩌우 응옥 뚜옛 상을 상대하고 있다. 성별·체급 넘나드는

아시안게임 정식 메달 종목으로 채택된 버추얼 태권도는 2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종합체육관에서 첫 아시안게임 경기를 치렀다. 2026 아이치·나고야

운영 취지를 이어서 읽으면 방향이 분명하다.

가상현실(VR) 헤드셋과 동작 추적 장치를 착용하고 신체 접촉 없이 가상 경기장에서 겨루는 종목이다. 버추얼 태권도는

중 머리와 몸, 다리에 장비를 착용한 선수들이 가상의 상대를 향해 발차기를 하자 화면 속 캐릭터도 공격을 펼쳤다. 하루 일정

알리는 "준비", "시작", "계속"이라는 한국어 구령과 승자를 선언할 때 "홍! 경기 진행을

승!"이하고 외치는 모습은 일반 겨루기와 비슷했다.

화면 속 캐릭터는 관중석을 찾은 일본의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에게 단연 인기였다.

아이들은 캐릭터의 움직임에 큰 소리로 환호하며 경기를 즐겼다.

4명 분위기에서 3명이 이번 대회 품새 개인전에도 선수로 나섬했다는 점도 눈길을 끌었다. 입상 선수

초대 챔피언에 오른 제우스 가브리엘 데릭 야페(필리핀)는 전날 품새 남자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혼성 개인전

응옥 뚜옛 상(베트남)과 동메달리스트 대런 얍(싱가포르)도 품새 개인전에 선수로 나섬한 선수들이다. 은메달리스트 쩌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