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마무리 전상현이 LG와의 준플레이오프에서 이틀 연속 1.1이닝 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의 연승을 지켰다. 18일 2차전에서는 6-3으로 앞선 8회초 2사 1·2루에 등판해 이재원을 3구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9회초도 삼자범퇴로 막았다. 전상현은 선발승을 거둔 애덤 올러를 제치고 2차전 데일리 MVP에 뽑혔다.
시즌 종반부터 마무리를 맡은 전상현에게 이범호 감독은 잇따른 등판에 대한 미안함과 신뢰를 함께 전했다. 전상현은 몸 상태가 좋고 감독의 믿음에 책임감을 느낀다며, 포스트시즌 매 경기 등판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타선이 많은 점수를 내주면 투수들도 한결 편하게 경기를 풀 수 있다며 불펜에서도 타자들을 응원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