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SK 전희철 감독은 18일 고양 소노와의 홈 개막전을 앞두고 상대의 3점슛 시도를 35개 정도로 제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노는 경기당 평균 40개 가까운 3점슛을 던지고 있으며, 지난 16일 울산 현대모비스전에서도 16개를 성공시켜 95-82로 이겼다.

리바운드 확보도 주요 과제로 꼽았다. 전 감독은 소노가 공격 리바운드로 추가 외곽 슛 기회를 만드는 만큼, SK가 롱리바운드를 잡아 빠른 공격으로 이어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SK는 BCL 아시아 출전을 위해 비워둔 일정에 대회 취소가 겹치면서 다른 팀보다 약 2주 늦게 시즌을 시작한다. 전 감독은 이 기간 대만 전지훈련과 연습경기로 조직력을 다졌으며, 안영준의 부상 회복과 에디 다니엘의 팀 수비 적응에도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자밀 워니와 아이재아 힉스를 함께 기용할 때 드러났던 수비 문제를 보완한 점도 성과로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