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승 중인 안양 정관장이 존 무니의 부상으로 전력에 공백이 생긴 가운데 서울 SK와 맞붙는다. 유도훈 감독은 20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2026~2027 KBL 원정 경기를 앞두고 무릎에 충격을 받은 무니가 결장한다고 밝혔다.

복귀 시점은 다음 날 트레이너가 상태를 확인한 뒤 결정한다.

무니는 이번 시즌 7경기에서 평균 20.6점과 리바운드 12.9개를 기록했지만 수원 KT전부터 무릎 통증을 호소했다. 유 감독은 남은 선수들에게 적극적인 리바운드 참여와 속공을 막는 수비를 주문하고, 렌즈 아반도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SK 전희철 감독은 무니를 막기 위해 오세근의 선발 투입을 준비했다며 당장 계획을 바꾸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무니의 결장에 따른 대응은 경기 중 조정하되, 높이의 이점을 살려 공격과 리바운드에서 우위를 확보하고 정관장의 수비가 정비되기 전에 속공을 펼치겠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