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2026-2027시즌이 21일(한국시간) 막을 올린다. 팀마다 정규시즌 82경기를 치르며, 개막일에는 지난 시즌 챔피언 뉴욕 닉스가 홈구장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맞붙는다.

동부에서는 스타 영입에 나선 필라델피아와 마이애미 히트가 우승 경쟁에 힘을 실었다. 필라델피아는 르브론 제임스와 제일런 브라운을 데려와 조엘 엠비드, 타이리스 맥시와 함께할 전력을 꾸렸다.

공격 자원이 풍부해진 만큼 역할 분담이 과제다. 마이애미는 야니스 아데토쿤보와 클레이 톰프슨을 영입해 골 밑과 외곽을 보강했다.

서부에서는 지난 시즌 챔피언 결정전에서 뉴욕에 패한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빅토르 웸반야마를 중심으로 다시 정상에 도전한다. 주요 경쟁 상대로 꼽히는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는 샤이 길저스알렉산더의 공격 부담을 나눌 제일런 윌리엄스의 건강이 관건이다.

제임스가 떠난 LA 레이커스는 루카 돈치치를 중심으로 재편됐으며, 유타 재즈에서 워커 케슬러를 영입해 골 밑을 보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