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하마고의 오른손 투수 오다 쇼키(18)가 일본프로야구(NPB)를 거치지 않고 미국에서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오다는 15일 학교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미국 진출 의사를 발표했다.

최고 시속 157㎞의 강속구를 던져 일본 드래프트 1순위 지명이 유력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NPB 12개 구단과 면담한 뒤 미국행을 택했다.

미국에서 어떤 경로를 밟을지는 아직 정하지 않았다. 마이너리그 구단과 바로 계약하거나 미국 대학에 진학해 메이저리그 드래프트에 도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오다는 “최종 목표는 세계 최고의 투수가 되는 것”이라며 미국행을 결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진로를 함께 상의해온 어머니도 자신이 원하는 길을 가라며 뜻을 존중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