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진이 뷰익 LPGA 상하이에서 마지막 날 선두를 지키지 못해 투어 첫 우승을 놓쳤다. 최종 합계 10언더파 278타로 대회를 마친 최혜진은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한 인뤄닝에게 1타 뒤져 준우승했다.

승부를 가른 것은 막판 인뤄닝의 연속 버디였다. 공동 선두로 맞은 16번 홀(파4)에서 인뤄닝이 버디로 앞서 나갔고, 17번 홀(파3)에서도 버디를 더해 격차를 2타로 벌렸다.

최혜진은 18번 홀(파5) 버디로 1타차까지 추격했지만 인뤄닝이 파로 마무리하면서 역전에 이르지 못했다.

인뤄닝은 이번 우승으로 시즌 2승과 통산 7승째를 거뒀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양희영이 8언더파 280타로 단독 3위에 올랐고, 김아림은 5언더파 283타로 공동 6위, 주수빈은 3언더파 285타로 공동 8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