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턴이 18일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2026~202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홈 경기에서 5-0으로 이겼다. 5승1무1패(승점 16)를 기록하며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널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승부는 초반부터 기울었다. 전반 4분 상대 자책골로 앞선 브라이턴은 3분 뒤 디에고 고메스의 중거리 골에 이어 전반 10분 야신 아야리의 득점으로 격차를 벌렸다.
후반 4분 하랄람포스 코스툴라스와 39분 젝 힌셜우드도 골을 보탰다.
브라이턴은 리그 7경기에서 23골을 넣어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실점은 5골로 아스널과 함께 가장 적었다. 최근 리그 4경기에서는 15골을 터뜨리는 동안 무실점을 지켰다.
파비안 휘르첼러 감독은 기존의 짧은 패스와 점유율 중심 운영에 강한 전방 압박을 결합했다. 수비라인을 높여 패스 길목을 막고 공을 되찾자마자 공격하는 방식이 성과를 내고 있다.
득점원도 다양하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11명이 골을 넣었으며, 파스칼 그로스는 3골 4도움으로 공격에 힘을 보탰다.
지난 2월 리그 14위로 떨어져 경질 요구를 받았던 휘르첼러 감독은 구단의 신뢰 속에 시즌을 8위로 마친 뒤 2029년까지 재계약했고, 새 시즌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