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 태권도 보급에 힘쓴 이관영 사범이 지난 18일 오전 5시 30분(한국시간)께 별세했다. 향년 80세.

아들 프랑수아 리가 페이스북을 통해 부고를 전했다.

고인은 1969년 프랑스로 건너가 태권도를 가르치기 시작했으며, 보급 공로로 1970년대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았다. 프랑스 경찰청 특수범죄수사대 경호교관으로도 근무했고 세네갈 등 아프리카에서도 태권도를 지도했다.

프랑스 우정공사는 2019년 고인의 태권도 보급 50년을 기념하는 우표를 발행했다. 유족은 서울과 파리에서 장례식을 치를 예정이며, 서울에서는 22일 발인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