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미미(경북체육회)가 전국체전 유도 여자 일반부 57㎏급에서 5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17일 제주 남녕고 체육관에서 열린 제107회 대회 결승에서 김주희를 누르기 한판으로 제압했다. 무릎 부상이 남아 있는 가운데 주특기인 업어치기보다 누르기에 집중해 8강과 결승을 이겼다.

허미미는 이번 5연패에 꾸준한 노력의 의미를 부여하며, 최종 목표인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금메달을 위해 몸 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로 시즌을 마쳤으며, 무릎은 수술 없이 재활로 회복할 계획이다.

다음 시즌에는 아시아선수권과 세계선수권 우승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를 끝으로 경북체육회를 떠나 남양주 시청으로 소속을 옮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