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강원도청)가 전국체전 남자 일반부 개인혼영 200m 결승에서 가장 먼저 터치 패드를 찍고도 평영 발차기 동작 위반으로 실격됐다. 이로써 6관왕 도전이 무산됐다.

황선우는 동작 위반을 인정하며 아시안게임 준비에 집중하느라 주 종목이 아닌 평영과 배영 훈련이 부족했다고 설명했다. 경기 막판 체력이 떨어지면서 정확한 발동작을 하지 못한 것 같다며 해당 동작을 더 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영범, 양재훈, 김민준과 나선 남자 일반부 계영 400m 결승에서는 3분16초89로 우승했다. 계영 800m와 자유형 200m 금메달에 이어 3관왕에 올랐다.

황선우는 21일 혼성혼계영 400m, 22일 혼계영 400m에 출전한다. 혼성혼계영은 시범 종목으로 메달 집계에서 제외돼 최대 비공식 5관왕, 공식 4관왕까지 가능하다.

박태환과 나란히 통산 5회 MVP 수상 기록을 세우려던 도전은 어려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