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강원도청)가 20일 제주종합경기장 수영장에서 열린 전국체전 개인혼영 200m 결승에서 실격돼 6관왕 도전을 마감했다.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평영 발차기 규정을 위반했다는 판정을 받았고, 이를 인정했다.

황선우는 이날 김영범·양재훈·김민준과 나선 남자 일반부 계영 400m에서 3분16초89로 우승하며 3관왕에 올랐다.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비공식 5관왕, 공식 4관왕까지 가능하다.

혼성혼계영 400m는 시범 종목으로 공식 기록에서 제외된다.

여자 자유형 400m에서는 한다경(전북원스포츠단)이 4분9초23으로 한국 기록을 새로 쓰며 우승했다. 이번 대회 수영 첫 한국 신기록으로, 한다경은 자유형 800m 우승에 이어 2관왕이 됐다.

김서영(경북도청)도 여자 일반부 개인혼영 200m와 계영 400m 금메달을 더해 3관왕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