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와 체레포베츠, 같은 승수에서 갈리는 기대
11월 4일 한국시간 01:30 열리는 KHL 경기에서 상하이가 체레포베츠를 홈으로 맞는다. 상하이는 10승 5패로 리그 5위, 체레포베츠는 10승 8패로 6위다.
승수가 같은 가운데 패배가 적은 상하이의 성적은 우세 전망을 뒷받침하지만, 이 차이만으로 큰 점수 차 승리까지 예상하기는 어렵다.
엇갈린 맞대결, 선제 리드 이후가 관건
상하이는 10월 22일 맞대결에서 5-1로 이겼지만, 10월 3일에는 체레포베츠가 2-1로 승리했다. 최근 맞대결 승리는 상하이에 기대를 거는 근거인 동시에, 앞선 패배는 체레포베츠의 반격 가능성을 남긴다.
제한된 맞대결 기록만으로 어느 팀의 득점력이나 접전 대응 능력을 고정적인 강점으로 단정할 수는 없다.
관전 포인트는 상하이가 먼저 앞설 경우 추가 득점으로 격차를 넓힐 수 있느냐다. 체레포베츠가 실점 이후에도 점수 차를 좁게 유지한다면 상하이의 승리 전망과 큰 점수 차 승리 전망은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다.
맞대결에서 서로 다른 득점 양상이 나타난 만큼, 낮은 총득점을 기대하는 판단 역시 초반 실점 억제가 이어지는지를 조건으로 살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