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2026-2027시즌을 앞두고 우리은행과 BNK가 국가대표 선수를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우리은행은 FA 강이슬과 4년, 연간 총액 4억2천만원에 계약했다.

전주원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은 우리은행에서 강이슬은 김단비와 함께 공격을 이끈다.

BNK는 신한은행에 심수현과 2026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우선 지명권을 내주고 최이샘을 데려왔다. 우리은행에서 함께 뛰었던 박혜진·김소니아·최이샘이 재결합하면서 지난 시즌 5위로 플레이오프에 나서지 못했던 BNK가 정상 복귀를 노린다.

KB는 박지수와 2년, 연간 총액 5억원에 재계약해 WKBL 최고 연봉 기록을 새로 썼고, 삼성생명 가드 윤예빈도 FA로 영입했다.

아시아 쿼터는 선발 방식을 드래프트에서 자유계약으로 바꾸고 대상 국가를 일본 1개국에서 필리핀·대만 등 9개국으로 확대했다. 지난 시즌에는 3쿼터에만 2명이 함께 뛸 수 있었으나 이번 시즌에는 2·3쿼터에 2명을 동시에 투입할 수 있다.

삼성생명은 대만 국가대표 포워드 한야은을, KB는 필리핀 출신 알렉시스 파나를 영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