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이 도르트문트와 2-2로 비기며 리그 선두를 지켰다. 두 팀은 승점이 같지만 골 득실에서 뮌헨이 앞섰다.

김민재는 전반 35분 수비 진영에서 짧은 패스를 빼앗겨 조브 벨링엄의 슈팅으로 이어지는 위기를 맞았다. 벨링엄이 골망을 흔들었으나, 비디오판독에서 카니 추쿠에메카가 골키퍼 요나스 우르비히와 충돌한 것이 반칙으로 판정돼 득점은 취소됐다.

뮌헨은 콘라트 라이머의 선제골로 앞섰지만, 해리 케인의 페널티킥이 크로스바에 막힌 뒤 기라시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우파메카노의 득점으로 다시 리드를 잡았으나 후반 44분 파비우 실바에게 실점해 승리를 놓쳤다.

풀타임을 뛴 김민재에게 독일 매체 빌트와 스폭스는 각각 평점 4점을 줬다. 스폭스는 중요한 수비도 있었다고 인정하면서도 페널티 박스 안에서 불필요한 드리블로 기회를 내줬고, 기라시의 동점골 때 압박도 부족했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