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이 25일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76-68로 꺾고 개막 8연승을 기록했다. 2011~2012시즌 원주 동부와 2014~2015시즌 고양 오리온이 세운 프로농구 역대 개막 최다 연승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지난 시즌 최하위였던 삼성은 선수 구성에 큰 변화가 없었지만, 김상식 감독 부임 이후 외곽 공격 중심에서 수비와 리바운드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바뀌었다. 이상윤 농구 해설위원은 외국인 선수에게 의존하던 모습에서 벗어나 선수들의 역할 분담이 이뤄지고 공격 선택지도 다양해졌다고 평가했다.

삼성은 오는 30일 소노를 상대로 개막 연승 신기록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