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영 | 대한축구협회 제공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을 준비하는 김은중호가 첫 호주 원정 멤버를 공개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0월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고스퍼드의 폴리텍 스타디움에서 호주 21세 이하(U-21) 축구대표팀과 친선 2연전을 치르는 소집명단 24명을 발표했다.
이날 공개된 명단에는 해외파 4명을 포함해 K리그와 대학에서 뛰고 있는 젊은 피들이 이름을 올렸다.
독일 분데스리가 2부에서 뛰는 윤도영(마그데부르크)과 세르비아에 진출한 김예건(즈베즈다), 일본에서 뛰는 강민우와 김태원(이상 카탈레 도야마)은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 기간이라 이번 원정에 포함됐다.
또 K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손정범(서울)과 최병욱(제주), 고종현(수원) 등도 첫 원정 명단에 뽑혔다.
대학 선수로는 민시영(울산대)과 이태경(중앙대)이 유이하다.
김은중 감독은 대한축구협회 공개 채용을 통해 5월 LA 올림픽 지휘봉을 잡았다.
2024 파리 올림픽에서 40년 만에 처음 본선 진출에 실패한 한국 축구의 아픔을 LA 올림픽에서 풀어내는 게 목표다.
LA 올림픽부터는 아시아 지역에 배정된 본선 티켓이 3장에서 2장으로 줄었기에 쉽지 않은 일이다.
김 감독은 6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21세 이하 선수들을 점검했다.
당시 소집이 국내 선수 위주라 팀의 기본 플레이 스타일을 잡는 단계였다면, 이번 원정에선 해외파까지 합류해 본격적인 경쟁을 시작하게 된다.
김 감독은 지난해 칠레 20세 이하(U-20) 월드컵 16강 멤버들을 중심으로 선수 발굴에 나서겠다는 각오를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