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시라카와가 LG와의 준플레이오프에서 보여준 호투로 삼성의 경계 대상으로 떠올랐다. 지난 20일 잠실 3차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4안타 1실점, 삼진 9개를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시라카와의 포심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정규시즌 146.4㎞에서 이날 149.2㎞로 올랐다. 평균 콘택트율도 정규시즌 79.3%에서 준플레이오프 3차전 60%로 떨어져 LG 타자들이 공을 맞히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오는 29일 광주 3차전에서 시라카와가 선발로 나서면 원태인과 맞붙을 가능성이 있다. 시라카와는 정규시즌 삼성전 3경기에서 1승1패 평균자책 3.68을 기록했다.
원태인은 정규시즌 7승9패 평균자책 4.52로 기대에 못 미쳤지만, 포스트시즌 선발로 7차례 등판해 3승(1패)을 거둔 경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