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최형우가 KIA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공수에 걸쳐 활약하며 팀의 8-3 승리를 이끌었다. 3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했고, 42세 10개월 11일의 나이로 KBO 포스트시즌 최고령 출장·안타·타점·홈런 기록을 모두 새로 썼다.
좌익수 수비에 대한 우려 속에 선발로 나선 최형우는 타석에서 안타와 밀어내기 볼넷으로 공격에 힘을 보탰다. 6회초에는 해럴드 카스트로의 펜스 직격 타구를 처리한 뒤 2루로 정확하게 던져 주자를 잡았다. 이어 7회말 김범수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터뜨려 점수를 8-2로 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