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부 리그 18위 플리트우드 타운이 홈에서 아스널을 탈락시키고 카라바오컵 8강에 진출했다. 16강전 정규시간을 1-1로 마친 플리트우드는 승부차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플리트우드는 전반 21분 에런 루팔로-비의 왼발 슈팅으로 앞서갔다. 아스널은 후반 5분 빅토르 요케레스의 동점골로 따라붙었지만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후반 41분에는 맥스 다우먼이 해리슨 닐의 태클에 보복성 발길질을 해 퇴장당했다.
플리트우드 골키퍼 제이 린치는 막판 벤 화이트와 마르틴 외데고르의 슈팅을 막은 데 이어 승부차기에서도 브루누 기마랑이스의 킥을 저지했다. 마지막 키커 코너 호히가 성공하면서 승리가 확정되자 홈 팬들이 그라운드로 몰려들었고, 맷 롤러 감독은 눈물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