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매체 풀카운트 SNS 캡처 ‘52세’인 일본 야구 레전드 스즈키 이치로가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127개의 공을 던졌다.
일본 여자 고교 올스타 선수들을 상대로 완봉승을 따냈다.
MLB닷컴은 15일 “이치로는 52세가 됐어도 야구장에서 여전히 많은 일을 해낸다”며 “지난달 시애틀 매리너스 올드 멤버간 홈런 더비에서 8개의 홈런을 날리더니 일본 도쿄에선 대단한 투구를 보여줬다”고 전했다.
이치로는 일본 여자 고교 올스타팀을 상대로 17개의 삼진을 곁들이며 127구 완봉승을 거뒀다.
또 선두 타자로 2안타도 쳤다.
이번 이벤트는 이치로가 현역 은퇴 뒤 2021년 시작해 6회째를 맞는 대회다.
여자 야구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자신의 지인들이 나서는 고베 치엔팀과 여자 고교 올스타가 격돌한다.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올해 경기에는 2만 5000여 관중이 찾았다.
이치로 선발팀이 7-0으로 승리, 6년 연속으로 승리했다.
매 대회마다 선발 투수로 나와 화제를 모으는 이치로는 “현재 내 한계가 어디인지 보고 싶었는데, 이날 경기가 나한테 자신감을 줬다”고 진지하게 답했다.
자신을 상대로 3안타를 친 우투좌타 후쿠다 우치노테에 대해서는 “정말 좋은 선수, 스타가 등장했다는 느낌이 든다.
타석에 있을 때 공기가 바뀌는 선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