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축구연맹(AFC)이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의 퇴출을 요구하던 입장에서 돌아서 그의 연임 도전을 지지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셰이크 살만 빈 이브라힘 알 칼리파 AFC 회장은 도쿄에서 열린 총회에서 아시아가 인판티노 회장을 중심으로 단결했다며 함께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AFC는 인판티노 회장의 월드컵 운영권 민간 이양 시도를 비판해 왔다. 로이터통신은 그가 결정을 번복하고 회원국마다 2500만 달러(약 330억 원)를 배분하겠다고 약속한 것이 위기를 넘긴 배경이라고 분석했다.
FIFA 회장 선거에서는 회원국마다 1표씩 행사하며, AFC에서는 47개 회원국 중 46개국이 투표권을 갖는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여전히 인판티노 회장의 퇴출을 요구하지만 뚜렷한 대항마를 내세우지 못하고 있다.
후보 등록은 오는 11월 18일 마감되며 선거는 내년 3월 모로코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