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 개막하는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에서 첫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 대표팀이 투수진 공백을 안게 됐다. 선수 보호를 위해 한국시리즈 진출 팀의 투수를 제외하는 방침에 따라 KT 투수들이 임시 엔트리에 들지 않은 데 이어, 삼성의 배찬승과 장찬희도 빠진다.
선발로 기대를 모았던 두산 최민석은 팔꿈치 염좌로 낙마했고, NC 불펜 신영우도 이탈했다. 최민석은 올해 첫 풀타임 시즌에 27경기 14승5패, 평균자책 3.20을 기록했으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며 국제대회 경험도 쌓았다.
합류를 앞둔 KIA 투수들에게는 포스트시즌 등판 부담도 남아 있다. 곽도규는 플레이오프 4경기, 성영탁은 3경기에 나섰고 두 선수 모두 5차전까지 던졌다.
곽도규·성영탁·김태형은 휴식을 취한 뒤 오는 6일 대표팀에 합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