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이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1 우승을 확정하며 10년 만에 정상에 돌아왔다. 클리말라와 정승원이 공격을 이끌고 김진수와 구성윤이 수비를 떠받치며 공수 양면에서 힘을 모았다.
지난 시즌 장기 부상에 시달렸던 클리말라는 전방 압박과 득점에서 중심 역할을 했다. 리그 30경기에서 16골 1도움을 기록하며 우승에 기여했고, 득점왕 경쟁도 이어가고 있다.
정승원은 빠른 공수 전환 전술 속에서 공격 비중을 늘려 이번 시즌 모든 경기에 출전하며 8골 7도움을 올렸다.
서울은 26실점으로 12개 구단 가운데 가장 적은 실점을 기록했다. 주장 김진수가 수비진을 결속시켰고, 올 시즌 합류한 구성윤이 골문을 지켰다.
한국프로축구연맹 데이터에 따르면 구성윤은 직전 32라운드까지 전 경기에 출전해 선방률 1위(73.6%)에 올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