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이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강원FC와 1-1로 비기며 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33라운드까지 승점 67을 쌓은 서울은 울산 HD도 포항 스틸러스와 비기면서 남은 파이널 라운드 결과에 관계없이 정상에 올랐다. 2016년 이후 10년 만의 우승이자 안양 LG 시절을 포함한 구단 통산 7번째 우승이다.
서울은 전반 추가시간 구성윤이 김대원의 페널티킥과 후속 슈팅을 막아내며 실점 위기를 넘겼다. 후반 13분에는 안데르손이 상대 패스를 가로챈 뒤 연결한 공을 문선민이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앞서갔다.
강원은 실점한 지 7분 만에 김대원의 패스를 받은 강준혁이 동점골을 넣었다. 이후 서울 클리말라의 헤더도 골키퍼에게 막히면서 승부는 무승부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