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대구에서 시작되는 플레이오프에서 삼성 마운드의 주요 과제는 KIA 김도영을 막는 것이다. 앞선 LG와의 경기에서 김도영이 주자가 있는 상황에 홈런을 터뜨린 만큼, 삼성에는 앞 타자의 출루를 억제하는 일이 중요해졌다.

김도영은 올해 정규시즌 주자가 있을 때 타율 0.345, OPS 1.151을 기록했다. 주자가 없을 때는 타율 0.279, OPS 0.985로 낮아졌다.

헛스윙율도 주자가 있을 때 8.9%에서 없을 때 10.8%로 높아졌다.

삼성 불펜의 김재윤과 이승민, 임기영은 시즌 김도영을 상대로 각각 4타수 1안타를 허용했다. 다만 정규시즌 김도영에게 안타를 내주지 않았던 LG 우강훈도 준플레이오프에서는 고전해, 상대 전적만으로 봉쇄를 장담하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