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부상으로 이탈한 마무리 김재윤의 공백을 집단 마무리로 메우며 KIA와의 플레이오프에 나선다. 박진만 감독은 마무리를 따로 정하지 않고 경기 상황과 상대 타순에 맞춰 불펜을 활용하되, 위기에서는 이승민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윤은 올해 정규시즌 35세이브로 세이브왕에 올랐지만, 우측 전거근의 근육과 근막 손상으로 약 2주간 휴식이 필요하다. 좌완 불펜 백정현과 이승현도 부상으로 빠져 삼성의 불펜 운용 부담이 커졌다.
이승민은 정규시즌에도 김재윤의 부상 공백을 메우며 임시 마무리를 맡은 경험이 있다.
상대 KIA는 LG와의 준플레이오프에서 홈런 7개와 팀 타율 0.311을 기록했다. 대구에 내리는 비로 PO 1차전이 하루 연기되더라도 삼성은 예고한 크리스 페덱을 그대로 선발로 내보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