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와 관광을 함께 즐기는 ‘런트립’이 확산하면서 여행·레저업체와 지역 관광기관이 관련 프로그램을 내놓고 있다. 모두투어는 베트남 달랏 국제 마라톤 참가에 주요 관광지 방문과 현지 음식 체험을 더한 여행상품을 선보였다.

블랙야크는 NOL과 함께 지난 16일부터 사흘간 중국 금산령 장성에서 트레일 러닝 행사를 열었다. 참가자 100명이 역량과 선호에 따라 10㎞와 20㎞ 코스를 선택하도록 했으며, 사전 교육과 달리기 후 회복 프로그램도 제공했다.

국내에서는 제주신화월드가 투숙객을 대상으로 전문 지도사와 리조트 인근 5㎞ 코스를 달리는 ‘렛츠런’을 운영하고 있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서부 내륙권 8개 시·군의 관광자원에 달리기와 걷기, 지역 체험을 접목한 런트립 프로그램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