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FC와 LA 갤럭시의 경기 후 손흥민에게 한 팬이 반복해서 외친 말이 인종차별 논란으로 번졌다. 손흥민이 팬들에게 인사하던 당시 영상이 온라인에 퍼지면서 중국어 인사말인 ‘니하오’를 외쳤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일부 팬들은 해당 관중의 시즌권 박탈을 요구했다.

당사자는 SNS에서 자신이 외친 말은 스페인어 애칭 ‘미호(Mijo)’였으며, 옆에 있던 팬이 이를 잘못 들었다고 반박했다. ‘내 아들’을 뜻하는 스페인어 표현에서 나온 말로, 영어 ‘SON’과 손흥민의 성을 연결해 사용했다는 설명이다. 그는 LAFC 구단에 연락했다며 당시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로 결백이 밝혀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후 영상을 처음 게시한 이용자가 게시물을 삭제하고 당사자에게 사과했다는 보도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