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이 25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의 K리그2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전반 26분 강현묵이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 42분 성남 수비수 이상민의 자책골로 승부를 굳혔다.

수원은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7연승을 달성했다.

승점 62를 쌓은 수원은 남은 4경기에서 승점 5를 더하면 자력으로 우승한다. 오는 31일 대구FC 원정에서 승리하고 수원FC와 서울 이랜드가 모두 승리를 놓치면 조기에 정상에 오른다.

두 경쟁 팀 가운데 한 팀만 승리하지 못해도 최소 2위를 확보해 자동 승격을 확정한다.

수원은 2023년 창단 첫 강등을 겪은 뒤 두 시즌 연속 승격에 실패했다. 2024년에는 6위로 플레이오프에 나서지 못했고, 지난해에는 2위로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으나 제주 SK에 막혔다. 이번에는 우승과 함께 K리그1 복귀를 확정할 기회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