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시즌 초반 외국인 선수들의 부상이 겹치면서 구단들이 공백을 메우는 데 힘을 쏟고 있다. 2026~2027시즌부터 2~3쿼터에 외국인 선수 2명을 함께 기용할 수 있어 부상 이탈에 따른 전력 부담도 커졌다.

안양 정관장은 지난 11일 라숀 토마스가 골멍으로 2주 진단을 받은 데 이어 27일 존 무니까지 8주 진단을 받았다. 토마스의 일시 대체 선수였던 데이본 리드와 재계약해 무니의 공백을 메우기로 했지만, 무니의 회복을 기다릴지 완전히 교체할지는 고민 중이다.

대체 선수 확보의 어려움과 외국인 선수 잔여 연봉 보장에 따른 비용이 걸림돌이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게이지 프림이 무릎 내측인대 파열로 복귀까지 6주 진단을 받자 대체 후보를 추리고 최종 결정을 앞두고 있다. 원주 DB는 헨리 엘런슨이 두통으로 2주간 결장하게 되면서 고양 소노에서 뛰었던 앨런 윌리엄스와 일시 대체 계약을 맺고 비자 발급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