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골볼 대표팀이 23일 일본 도요하시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 동메달 결정전에서 이란을 6-4(3-3 3-1)로 이겼다. 2018년 인도네시아 대회 이후 8년 만에 메달을 따내며, 항저우 대회 동메달 결정전에서 이란에 당했던 패배를 되갚았다.
정인태가 4골, 김명진이 2골을 책임졌다. 후반 페널티 스로로 실점해 끌려가던 한국은 종료 5분 9초 전 정인태의 득점으로 4-4 동점을 만들었다.
김명진은 종료 3분 14초 전 역전 골에 이어 1분 47초 전 페널티 스로까지 성공시키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여자 대표팀은 동메달 결정전에서 태국에 1-3으로 패해 4위에 머물렀다. 박민경의 만회 골로 추격했지만 페널티 스로로 추가 실점하면서 메달을 놓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