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구연 KBO 총재가 3연임을 위한 총회 선임 절차를 앞두게 됐다. KBO는 27일 이사회에서 허 총재를 차기 총재 단독 후보로 심의하고, 재적 이사 4분의 3 이상의 동의로 총회에 추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총회에서 재적 회원 4분의 3 이상이 찬성하면 허 총재는 제26대 총재로 선출돼 2027년부터 3년간 임기를 맡는다. 총회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KBO 관계자는 현 임기가 12월 31일 끝나는 만큼 올해 안에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허 총재는 2022년 3월 야구인 출신 최초로 KBO 총재에 취임했고, 2023년 11월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재선출됐다. 이번에도 선출되면 박용오·구본능 전 총재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3연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