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KT와 대구 한국가스공사, 같은 성적에서 다시 만나는 대결

11월 7일 16:30 열리는 KBL 수원 KT와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맞대결은 KT의 홈 경기다. 두 팀 모두 3승 4패로, 시즌 승패만으로는 어느 한쪽에 우위를 두기 어렵다.

이번 경기의 쟁점은 KT가 앞선 맞대결에서의 득점 부진을 홈에서 바꿀 수 있느냐다.

맞대결 결과가 던지는 질문은 KT의 득점 회복

10월 14일 맞대결에서는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수원 KT에 82-69로 이겼다. 한국가스공사 쪽에 무게를 두는 근거는 이 직접 대결 결과지만, 한 경기의 점수만으로 지속적인 전술 우위까지 단정하기는 어렵다.

KT의 공격이 다시 막힌다면 한국가스공사가 유리한 흐름을 이어갈 여지가 있고, KT가 득점을 꾸준히 연결한다면 앞선 결과의 재현을 기대하기 어려워진다.

낮은 득점 흐름의 조건과 반대 변수

앞선 경기에서 KT가 기록한 69점은 낮은 득점 흐름을 예상하는 근거가 된다. 다만 이번에도 그 수준에 머문다는 전제가 필요하다.

KT가 홈에서 공격 흐름을 회복하거나 한국가스공사가 이전보다 득점을 늘린다면 양상은 달라질 수 있다. 초반 리드의 주인보다 KT의 득점 정체가 반복되는지, 한국가스공사가 이를 실제 점수 차로 연결하는지를 살펴볼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