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왕옌청이 15일 대전 KT전에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한화이글스 제공 한화 아시아쿼터 선발 왕옌청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만 야구대표팀 합류를 앞두고 마지막 선발 등판에서 부진했다.

왕옌청은 15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KT와 홈 경기에서 4이닝 만에 5실점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볼넷 4개, 사구 1개에 6피안타를 허용했다.

왕옌청은 이날 평소와는 조금 다른 모습이었다.

1회초 시작과 함께 선두 타자 최원준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2번 김민혁을 향해 초구에 던진 공은 몸에 맞았다.

포수 허인서가 초반부터 흔들리는 왕옌청을 진정시키기 위해 마운드에 올랐다.

왕옌청은 3번 안현민의 잘 맞은 타구가 중견수 정면으로 향하면서 한숨을 돌렸다.

그래도 샘 힐리어드에게도 볼넷을 내주며 만루에 몰렸다.

그러자 한화 벤치에서도 마운드에 올라 상태를 점검했다.

왕옌청은 어딘가 불편한 듯 몸도 자주 움직여 보는 모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