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이 30일 일본 미야자키에서 마무리 캠프를 시작하며 2026시즌 약점이었던 타격 보완에 나섰다. 작전 훈련용 1개를 포함한 배팅 케이지 7개를 마련했고, 타격 훈련은 오후부터 야간 실내 훈련까지 이어졌다.
타격 파트 외 코치들도 배팅볼을 던지며 훈련을 도왔다.
김원형 감독은 선수들에게 부족했던 점을 채우고 장점을 키우려면 스스로 생각하며 능동적으로 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진영 타격 총괄코치는 충분한 훈련을 통해 선수들이 몸으로 문제점을 느낀 뒤 코칭스태프와 의견을 주고받아야 피드백을 더 빠르게 받아들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지훈은 첫날 훈련이 힘들었지만 코치들의 피드백을 받으며 개선 방향을 잡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강도 높은 훈련에 만족감을 드러내며 캠프 마지막까지 집중해 다음 시즌 더 나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