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철 KT 감독.

KT위즈 제공 KT 소형준.

KT위즈 제공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한국 야구대표팀 선수 차출 이후 첫 리그 일정.

삼성과 선두 경쟁에서 2경기 차 리드를 잡은 이강철 KT 감독은 약 2주에 걸친 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10경기를 치러야 한다.

일단 소형준, 오원석, 마무리 박영현이 전열을 이탈하며 적지 않은 고민을 안게 됐다.

소형준은 8승을 올린 주축 선발이고, 박영현은 27세이브(공동 2위)를 올린 리그 정상급 마무리다.

이강철 KT 감독은 15일 대전 한화전을 앞두고 “수영장에 가고, 여행을 가려고 계획을 짜면 꼭 비가 오더라.

그래서 나는 계획을 잘 짜지 않는 편”이라며 “어떤 감독들은 이 기간에 몇 승을 거두고 싶다는 목표를 짜는 사람도 있지만 나는 꼭 그렇게 계획을 짜면 안되더라.

그래서 그냥 오늘 경기만 이기면 된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박영현의 빈자리에는 현재 가장 구위가 좋은 손동현이 들어간다.

이 감독은 “중요한 상황에서 손동현을 쓸 생각이다.

8회에 조금 빨리 올릴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