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크리스 페덱의 조기 강판 속에 1-5로 패한 가운데, 박진만 감독은 27일 KIA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을 앞두고 아리엘 후라도의 호투를 기대했다. 특히 김도영 뒤에 나서는 카스트로의 타격감이 좋아 김도영을 피해가는 승부에도 신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감독은 후라도의 공격적인 투구에 KIA 타자들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스트라이크와 볼의 경계를 공략하며 실점을 억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단기전에서는 긴 이닝을 소화하는 것보다 점수를 내주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7이닝 3실점보다는 5이닝 무실점”을 주문했다.
후라도는 올해 정규시즌에서 24경기 9승 3패 평균자책 3.54를 기록했다. KIA와의 한 차례 맞대결에서는 7이닝 10안타 7삼진 3실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