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하고 있는 한화 허인서.

대전 | 김하진 기자 한화 허인서.

한화 이글스 제공 올 시즌 한화가 얻은 소득이라고 하면 단연 포수 허인서의 발견이다.

2022년 2차 2라운드 11순위로 한화 유니폼을 입은 허인서는 올 시즌 들어서 기량이 만개했다.

프로 데뷔 초반에는 1군 포수진에 비집고 들어갈 자리가 없었지만 올 시즌 공격력을 자랑하며 안방에서 자리를 꿰찼다.

14일 현재 허인서는 111경기 타율 0.295 19홈런 71타점 등을 기록 중이다.

데뷔 후 가장 많은 경기를 소화하며 20홈런 달성도 눈앞에 뒀다.

1개의 홈런만 더하면 2010년 두산 양의지가 작성한 역대 신인 포수 최다 홈런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이런 활약으로 허인서는 올 시즌 유력한 신인왕 후보로 꼽힌다.

허인서는 홈런에 대해 “시즌 초반에는 이렇게 많이 칠 수 있다고 생각을 못 했는데 시작을 하다 보니까 이런 결과가 나왔다”라며 “20개를 치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타석에선 홈런에 대한 생각을 안 하고 똑같이 원래대로 할 것이다.

기록을 생각하면 안 나올 수도 있으니 신경 안 쓰려고 한다”라고 덤덤하게 말했다.

일단 올 시즌 성장에 의미를 둔다.